소소한 일상 기록

너무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 블로그 관리 열심히 해야하는데.. ㅎㅎ

서울대 근처에서 음식점을 돌아다니던 중, '퓨전 한식' 집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순보보 메뉴판 표지

'샤로수길' 낙성대역 입구에 있는 순보보다.

어떤 것과 '퓨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정통 한식집은 아닌 것이 틀림없다.

이 집의 밥상 메뉴는 딱 두가지 코스메뉴다. 코스라고 해서 끝없이 나오는 호화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순서 있게 나온다.

계절마다 계절 메뉴는 바뀌는 것 같다. 여름 메뉴판을 찍었다.

순보보 정식 메뉴

두 정식 메뉴 모두 1인에 만원인데, 두 명이 가더라도 한 메뉴를 2인분 시켜야 한다.

위 메뉴판에 나온 두 정식 메뉴는 모두 먹어보았는데, 맛있다!

주변에 이런 스타일의 한식집이 조금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appitizer 로 써있는 오이 그린참치샌드, 어니언 오징어 크로켓, 두부 카나페 사진을 찍어왔다.

순보보 appitizer

사진에서 왼쪽이 두부 카나페, 아래쪽이 어니언 오징어 크로켓, 왼쪽 위가 오이 그린참치샌드다.

보기에도 예쁘지만 맛도 좋다. 1인당 1개씩만 주는 것이 아쉬울 정도.. 'appitizer 니까' 라며 속을 달래고 있으면 본 메뉴가 등장한다.

순보보 정식

 

순보보 정식의 본 메뉴다. 정신 없이 먹어버리다보니 오른쪽에 이미 밥이.... 거의 없어져버렸는데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이 폭풍 흡입...) 양은 충분하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초록색, 주황색 통 안에 된장이 들어있다. 된장 한 스푼, 1인당 1 냄비씩 주는 순두부 한~두 숟가락을 넣고 챱챱 비벼주면!! 너무나 맛있는 비빔밥이 된다. 보리밥이기 때문에 씹는 맛이 있다. 게다가 이 집 된장에는 마약을 넣는 것이 틀림없다. 한번 입을 대면... 멈추기 힘들다.

야채 샐러드와 고기, 그리고 정.말. 맛.있.는. 보.리.밥.을 정신 없이 먹다보면, 행복하게 배가 부르다.

자리는 창가 자리도 있다.

창가에 앉았을 때 다행히 밥을 비비기 전 사진을 찍어두었다.

순보보 본 메뉴 비비기 전

창가 자리에 앉게 되면 이렇게 세팅해준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검색 결과에 따르면 주소는 서울 관악구 봉천로62길 10 라고 한다.

전화번호 02-883-9343. 영업시간은 10:30~22:30 이고 월요일은 쉰다. 순보보 홈페이지는 http://blog.naver.com/kinder30 라고 한다 (이 글 쓴다고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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